2015 '월간 윤종신' 12월호 '탈진'은 윤종신이 올 한 해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한 노래이다. 가수, 프로듀서, 작곡가, 작사가, 예능인. 올 한 해도 그 누구보다 부지런히 활동하고 열심히 창작물을 쏟아낸 그이지만, 올 한 해는 유독 예상하지 못한 일들 때문에 깨지고 상처를 받았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그에게 2015년은 정신없이 바쁘게 달리느라 '탈진'을 경험한 한 해였던 셈이다. 그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동시에 그가 책임져야 하는 일들도 많아졌는데, 그 속에서 겪는 갈등과 부대낌이 유난히 무겁게만 느껴졌다. '나를 위해서 살아야 하는가, 아니면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하는 고민은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윤종신은 이번 12월호를 통해 지금은 비록 힘들고 지치지만 끝까지 노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다짐을 노래한다. 이번 앨범 커버로 UFC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 선수의 모습을 담은 것 역시 노래의 메시지와 맥락이 닿아있다. 윤종신은 최근 남의철 선수가 아쉽게 패배한 경기를 보면서 크게 감정이입을 했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결국 큰 위로를 받았다. 열정과 투지를 갖고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것의 위대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월간 윤종신'은 2016년에도 계속된다. 모두가 무모하다고 생각했던 그 프로젝트가 이제 7년 차로 접어든다. 윤종신에게 '월간 윤종신'은 눈치 보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할 수 있어, 오히려 원동력이 되는 프로젝트이다. 내년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좀 더 즉흥적으로 그달 그달 떠오르는 것들을 담을 예정이다.
12월호 '탈진'은 윤종신이 작사하고, 정석원이 작곡, 편곡했다.
윤종신은 이번 12월호를 통해 지금은 비록 힘들고 지치지만 끝까지 노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다짐을 노래한다. 이번 앨범 커버로 UFC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 선수의 모습을 담은 것 역시 노래의 메시지와 맥락이 닿아있다. 윤종신은 최근 남의철 선수가 아쉽게 패배한 경기를 보면서 크게 감정이입을 했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결국 큰 위로를 받았다. 열정과 투지를 갖고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것의 위대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월간 윤종신'은 2016년에도 계속된다. 모두가 무모하다고 생각했던 그 프로젝트가 이제 7년 차로 접어든다. 윤종신에게 '월간 윤종신'은 눈치 보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할 수 있어, 오히려 원동력이 되는 프로젝트이다. 내년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좀 더 즉흥적으로 그달 그달 떠오르는 것들을 담을 예정이다.
12월호 '탈진'은 윤종신이 작사하고, 정석원이 작곡, 편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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