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2011

한韓류流 II

김대수

시대를 뛰어 넘는 우리의 정신을 찾다

김대수는 1955년 서울 출생으로 국내에서 응용미술을 미국에서 사진을 전공하였으며 30여년 간 한국적 조형의식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 그는 '나'에 대한 정체성에서 출발하여 자신의 존재에 가치를 부여하는 데에 필요한 것이 '우리듣'의 정신세계를 확립하는 것이라 보았고, 한국인의 의식을 담은 시각적인 대상을 '대사무'에서 찾고 있다. 1998년부터 시작된 '대나무' 시리즈에서 선비의 지조를 뜻하는 대나무를 군자라는 사람으로 상징화하여 전통적 소재에 새로운 예술적 감성과 지각을 부여하며 독창적인 해석을 하였다. 대나무가 있는 실제 공간, 장소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많은 시간이 축적되어 있는 그의 작품을 통해 한국적 조형미의 가능성과 그 동안 잊고 지냈던 한국인의 정신과 삶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그 안에 담긴 진실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현재 작품활동 이외에도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으며, 국내 외 사진의 흐름을 읽는 주요 전시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전시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시작품
Yin And Yang 2006027-
Gentle Breeze 1999026
Like A Virgin 2007051+
Bamboos From The People 1998004
From The People 1999063+
Body To Soul 1999047=
Animal Kingdom 200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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