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2009

Nike Blazer

큼지막한 스우시와 클레식하고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멋진 컬러링의 조화. 이런 점이 Blazer가 사랑받는 점임과 동시에 내가 다섯 켤레나 가지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Blazer하면 역시 SB라인이다. SB라인의 Blazer는 일반 Blazer라인과는 달리 스케이트보딩에 특화된 스니커로써 일반 Blazer라인보다 내구성면이나 디자인면에서 훨씬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일 경우 발매 당일 품절되는 일은 예삿일이 되버렸다.
옥의 티 정도로 Blazer SB의 결점을 뽑자면, 약간 좁은 발볼 부분이나 소재의 특성상 잘 닳게 되는 발꿈치 부분을 들 수 있지만 약간의 수고를 던다면 이점은 보완 할 수 있다. 간단하다. 단지 잘 닳는 발꿈치 부분에 테이핑만 해주면 된다. 굳이 신발에 테이핑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냐고 물으면 할 말은 없지만.
벌써부터 2010년 봄 시즌까지 Blazer의 새로운 모델이 발매될 예정에 있는데, 아무래도 내년에는 신발장에 Blazer가 더 늘어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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